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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winterwald
2018. 11. 27. 18:41
지난밤 꿈에서 나는 형사였다. ㅎㅎㅎ
아무래도 경찰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게 아닐지..
탐지견이 어떤 지점에서 멈춰 섰고, 나는 이제 덮여 있는 게 뭐가 됐든 발굴을 시작해야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서워서 못 하겠는 거다. 손이 갑자기 턱 나타날까봐 두려워..
그래서 나 대신 누구를 시키지 누구한테 대타를 부탁하지 우왕좌왕 고민하다가 깨어남.
이런 형사가 어딨냐 증말.. 아니 그리고 생각해보니 발굴도 일반 형사가 아니라 과학수사팀에서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