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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a reader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하재영

잘 모르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지 않을까 최근에 생각한 적이 있다.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랑은 아닌 거지. 그런데 부모 자식 간에는 가능한가보다.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모는 잘 모르는 사람을 사랑한다. 지하철에서 눈물이 흘러 당황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