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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23/01/16

1월 첫 주. 10년 만에 만난 페루 외삼촌이 지금 도전해야 한다며 무언가를 권하셨고, 잘 고민하고 기도해보라며 미국에서부터 들고 오신 미니 캐리어(모험의 상징으로ㅋㅋ)를 선물로 주셨다.

1월 둘째 주. 창세기 주석에서 같은 이야기를 만났다. 불안정함과 위험성의 특징을 갖는 자유, 모험.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사실 정착이 언제나 안전한 것도, 모험이 언제나 불안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나에게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고 나름 그런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자신이 없다. 부르시는 순간마다 재지 않고 따라갈 수 있기를 소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