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 주. 10년 만에 만난 페루 외삼촌이 지금 도전해야 한다며 무언가를 권하셨고, 잘 고민하고 기도해보라며 미국에서부터 들고 오신 미니 캐리어(모험의 상징으로ㅋㅋ)를 선물로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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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창세기 주석에서 같은 이야기를 만났다. 불안정함과 위험성의 특징을 갖는 자유, 모험.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사실 정착이 언제나 안전한 것도, 모험이 언제나 불안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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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고 나름 그런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자신이 없다. 부르시는 순간마다 재지 않고 따라갈 수 있기를 소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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